2월 중순경 무릎이 아파서 mri 촬영을 했는데 반월상연골 부분파열 (나이키 모양으로 레드존, 레드-화이트존, 화이트존) 3 군대 다 골고루 약간씩 찢어진 것과 십자인대 뒤쪽 물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

약물 복용 및 휴식으로 괜찮다가 최근에 조부모 상을 당해서 상갓집에서 절을 많이 하고부터 다시 오금 쪽 통증과 무릎에 통증이 시작됐습니다

타 병원에선 조금 찢어져서 아직 수술할 상태는 아니라고 하는데 많은 고민이 됩니다

우선 저는 연골이 찢어진 상태인데 연골은 보존적 치료를 하면 운 좋으면 그대로 가는 거고 장기적으로 봤을 땐 점점 더 찢어진 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업무 특성상 현장에서 무릎을 쓰는것도 좀 있고 운동을 좋아해서 지금 나이도 20대 이고 최대한 많은 연골을 살리고 싶은데 지금 조금 찢어진 상태에서 부분 절제를 하고 봉합 가능한 곳은 봉합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인데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.